eSIM 일일 요금제 vs 총량 요금제 vs 무제한, 여행 기간별 고르는 법
요금제 종류별로 데이터를 어떻게 세는지 알아 두고, 첫 연결일부터 데이터가 필요한 마지막 날까지 일수를 세세요.
작성 Simvito · 검토 및 업데이트
세 가지 요금제는 이렇게 달라요
총량: 7 GB, 7일 요금제에서 첫날 3 GB를 쓰면 나머지 6일 동안 4 GB가 남고, 원하는 대로 나눠 쓰면 돼요. 다 쓰면 요금제 상세에 적힌 대로 속도가 느려지거나 데이터가 끊겨요.
일일: 하루 1 GB, 7일 요금제라면 제공량이 매일 1 GB로 초기화돼요. 그날 데이터를 다 쓰면 다음 초기화 때까지 요금제 상세에 적힌 속도로 느려지거나 데이터가 끊겨요.
무제한: 총 사용량 한도가 없어요. 요금제에 ‘최고 속도’가 적혀 있으면 내내 그 속도로 연결돼요.
매일 비슷하게 쓴다면 일일 요금제
매일 지도, 메신저, 사진 몇 장 정도로 도시를 구경하는 것처럼 하루하루가 비슷하다면, 하루 제공량이 평소 하루 사용량을 넘기만 하면 일일 요금제로 충분해요. 남은 데이터를 여행 내내 신경 쓸 필요도 없어요.
많이 쓰는 날이 하루이틀이면 총량 요금제
7일 여행 중 하루는 노트북을 핫스팟에 연결해 3 GB를 업로드하고, 나머지 6일은 하루에 0.5 GB 정도 쓴다고 해 볼게요. 합계가 6 GB 정도라 6 GB나 7 GB 총량 요금제면 돼요. 일일 요금제라면 그 하루 때문에 하루 3 GB짜리가 필요해요.
일일 요금제의 초기화 시각
‘일수 계산 방식’에 초기화 규칙이 나와요. ‘매일 UTC+8 기준 00:00에 데이터가 초기화돼요’는 그 시간대의 자정에 초기화된다는 뜻이라, 내가 있는 곳의 자정이 아닐 수 있어요. ‘활성화 시점부터 24시간마다 데이터가 초기화돼요’는 첫 연결부터 24시간이 지날 때마다 초기화돼요.
예를 들어 일본(UTC+9)에서는 UTC+8 기준 00:00 초기화가 현지 시각 오전 1시에 일어나요.
여행 일수 세기
숙박 일수가 아니라 처음 연결하는 날부터 데이터가 필요한 마지막 날까지 세세요. 월요일 오후 8시에 싱가포르에 도착해 다음 주 월요일 오전에 떠난다면 7박이지만 데이터는 8일이 필요해요.
그다음 ‘일수 계산 방식’을 확인하세요. ‘활성화 시점부터 24시간을 하루로 계산해요’라면 월요일 오후 8시에 연결했을 때 7일이 다음 주 월요일 오후 8시까지 가요. ‘UTC+8 기준 00:00에 날짜가 바뀌어요’라면 첫날이 월요일 자정에 끝나서 같은 여행에 8일이 필요해요.
한 달 여행이라면 31일까지 있는 달을 조심하세요. 3월 1일부터 31일까지는 31일이라 30일 요금제로는 하루가 모자라요.
맞는 기간이 없을 때
계산한 일수를 여행지 페이지의 ‘여행 기간’에 입력하세요. 맞는 옵션이 없으면 더 긴 옵션을 고르세요. 7일 여행인데 10일 옵션만 있다면 10일짜리를 사면 돼요.
‘추가 구매’ 표시가 있는 요금제라면 예상치에 가깝게 사 두고 나중에 내 eSIM에서 데이터를 추가할 수 있어요. 새로 설치할 것도 없어요. 데이터를 추가하면 그 상품의 일수도 eSIM에 더해져서 만료일이 늦춰져요.